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 취임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오른쪽)이 취임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이 12일 취임했다.

지난달 말 내정된 김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와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2년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장관급인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와는 제41대(2021년)와 제42대(2025년) 선거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부터는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며 체육회의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해오다가 사무총장으로 낙점됐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김 사무총장은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함께 일하며 조직과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면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가 국민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부터 노동조합을 포함한 내부 구성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회원단체, 문화체육관광부, 국회와의 협력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