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작 지연 공백 메우기…변우석·박지훈 ‘치트키’ 꺼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JTBC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JTBC가 제작 지연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7년 전 방영한 구작 카드를 꺼냈다.

12일 JTBC에 따르면 토일드라마 ‘아파트’ 후속으로 오는 22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방영한다.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등이 주연한 작품으로, 지난 2019년 JTBC에서 방송돼 최종화 시청률 수도권 기준 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과 왕의 첫사랑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왕이 벌이는 조선 혼담 대사기극이다. 오늘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과 박지훈을 비롯해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등의 신인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JTBC 제공]


극 중 변우석은 한양 최고의 정보꾼이자 음주 가무를 사랑하는 한량 매파 ‘도준’ 역을, 박지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패셔니스타 막내 ‘고영수’ 역을 맡았다.

이날 JTBC는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빈틈없이 채울 JTBC 드라마 보석함 ‘꽃파당’을 꺼내 선보인다”면서 “우뚝 성장한 배우들의 풋풋했던 모습을 만나는 재미가 ‘꽃파당’을 더욱 새롭게 다가오게 한다”고 밝혔다.

‘꽃파당’ 후속작으로는 김향기, 최다니엘 주연의 ‘날아올라라 나비’가 내달 19일부터 방송된다. 지난 2021년 JTBC에서 방영 예정이었으나, 출연 배우의 논란으로 편성이 취소돼 대만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5년 만에 편성이 되는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을 소재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