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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욱민 소셜미디어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전소민의 친동생이자 배우인 전욱민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전욱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무명 배우가 겪는 현실과 유명 연예인 가족을 둔 심경을 담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전욱민은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고,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며 “옆에서 보면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가 잘될 줄 알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고 두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욱민은 “내 나이 서른여덟, 곧 마흔이다.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고 밝히며 유명 연예인 가족을 둔 것에 대해 “주변에서는 누나가 연예인이니까 돈이 많은 줄 아는데, 그 돈은 나와 상관이 없다. 누나가 번 것이니까 전부 다 누나 돈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욱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배달 일을 하고 있다”며 “가끔은 부끄럽다. 이 나이에 배달이라니 말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전욱민은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그런 말이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고 하지만 반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다. 후자를 믿으며 오늘도 달린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전욱민은 1989년생으로 전소민의 세 살 터울 동생이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패밀리 특집에 전소민의 동생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