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확실히 꺾고 장기집권 시동
최두호, 랭킹 재진입+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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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플라이급 챔프 조슈아 반(오른쪽)이 지난 5월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강력한 도전자 타이라 타츠로를 스탠딩에서 압도하는 모습. [UFC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플라이급(56.8㎏) 챔피언 조슈아 반(24·미얀마/미국)이 전 챔피언 알렉샨드리 판토자(36·브라질)와 리턴매치를 벌인다.
‘크립토닷컴 UFC 331: 반 vs 판토자 2’는 오는 9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며,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메인 카드는 오전 10시에, 언더카드는 오전 8시에 시작한다.
미얀마 출신의 U챔피언 반(17승 2패)은 또 한 번의 하이라이트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플라이급 선수라는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한다. UFC에서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스타 중 하나인 반은 타이라 타츠로와 브랜든 로이발을 상대로 보너스와 함께 승리를 거두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 그는 판토자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인상적인 집권기를 이어가려 한다.
판토자(30승 6패)는 부상으로 1차전 때 내준 챔피언 벨트를 되찾겠다는 목표를 품고 옥타곤에 다시 오른다. UFC 플라이급 최다승(14), 최다 피니시(8), 최다 서브미션(6) 기록을 보유한 판토자는 카이 카라-프랑스, 아사쿠라 카이, 브랜든 로이발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전설을 써 내려갔다. 그는 이제 반을 확실하게 꺾음으로써 자신이 역대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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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4년 12월 UFC 310에서 최두호가 네이트 랜드웨어에게 강력한 어퍼컷을 적중하고 있다. [UFC 제공] |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급(70.3㎏) 타이틀 경쟁의 향방이 걸린 경기가 펼쳐진다. 랭킹 2위 도전자 아르만 사루키안(29·러시아/아르메니아)이 10위 마우리시우 루피(30·루피)와 맞붙는다.
사루키안(23승 3패)은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복귀전을 치른다. 인상적인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웰라운드 파이터 사루키안은 댄 후커, 베닐 다리우쉬, 호엘 알바레스를 상대로 주목할 만한 피니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사루키안은 루피를 제압해 라이트급 정상의 지위를 확고히 하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
화끈한 타격가 루피(14승 2패)는 또 한 번의 놀라운 피니시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로 빠르게 복귀한다. 14승 중 13승을 KO로 거둔 루피는 마이클 챈들러, 라파엘 피지예프, 킹 그린을 제압하며 절대 생방을 사수해야 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제 커리어 사상 가장 큰 승리를 거두고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하고자 한다.
이 대회에서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17승 1무 4패)는 페더급 랭킹 15위 파트리시우 ‘핏불’(37승 9패·브라질)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체급 유주상(9승 1패)은 마이클 애즈웰 주니어(11승 5패·미국)과 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