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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부터 전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듣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국 7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도시재생 관련 기관도 참석한다.
첫날 서울·경기·인천에 이어 대전·세종·충청 19일, 대구·경북 26일, 전남·광주 9월 3일, 전북 9월 15일, 강원 9월 22일, 부산·울산·경남·제주 9월 29일 열린다.
수도권 간담회에서는 인천과 수원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각각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이 축적되고 준공사업지가 증가하면서 신규사업 발굴,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 거점시설 운영 및 사후관리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재생을 위한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맞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시설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도시재생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민과 공동체가 스스로 변화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 현장을 연결하는 지역 도시재생의 중요한 축인 만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센터가 지역의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