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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연금 복지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55회에는 추신수와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던 김병현, 오승환이 출연해 미국 선수 생활의 추억과 메이저리그의 남다른 복지 혜택을 공개했다.
이날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이야기하던 중 연금 제도를 언급했다.
그는 “연차가 쌓일수록 높아진다”며 “추신수는 만 60세부터 연금이 1년에 약 3억원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죽을 때까지 받는다. 만약 내가 불의의 사고로 없으면 아내에게 지급되고, 부부 둘 다 없다면 자녀들에게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김병현은 연간 약 2억5000만원, 오승환은 약 1억원의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승환이 “다른 데서는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데 두 분 앞에서는 너무 작아진다”고 하자 김병현은 “금이 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활약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도 공개됐다. 추신수는 “10년 차부터 골드카드가 나온다”며 해당 카드가 있으면 구단에 상관없이 경기 입장권 2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혜택을 공개한 추신수는 후배들을 위한 자리에서도 남다른 씀씀이를 보였다. 야구 꿈나무들을 초대해 장어와 갈비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한 그는 계산할 때 블랙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날 나온 식사비는 무려 372만원. 추신수는 후배들을 위해 거액을 흔쾌히 결제하며 ‘레전드 선배’다운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