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어디갔어?” 국내 대표 피서지도 방문객 급감했다는데…

양양군 제외한 강원도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


9일 인천 영종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올해 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급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0일 기준 동해안 6개 시군 85개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은 504만900명으로 지난해 동기 671만547명 대비 25% 줄었다.

지역별로는 고성군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고성군은 53만4830명으로 전년 대비 68.1% 감소했다. 대표 피서지인 강릉시도 206만5899명으로 16.9%, 동해시는 41만3천815명(-40.4%), 삼척시는 65만2천285명(-7.5%)을 기록했다. 속초시도 55만6671명으로 4.5% 줄었다.

양양군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양양군은 81만7400명이 찾으며 전년 동기 42.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