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소녀’ 김다현, 이웃 동네 광양시 홍보대사에

사진 왼쪽부터 박성현 광양시장, 트로트 가수 김다현, 그의 부친 김봉곤 훈장.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김다현 양이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청학동’ 출신 가수 김다현은 2019년 그룹 ‘청학동 국악 자매’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20년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준우승과 첫 솔로 싱글 ‘꽃처녀’ 발표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미(美,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MBN ‘현역가왕’ TOP3, ‘한일가왕전’ MVP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대표곡으로는 ‘까만백조’, ‘복 들어가유’, ‘꽃처녀’, ‘칭찬고래’ 등이 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실력, 친근한 이미지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다현의 조부는 광양시 진월면 중도마을 출신이다. 광양에서 섬진강을 건너면 지리산 청학동이 있는 경남 하동군이다.

섬진강을 나눠 쓰는 광양시와 하동군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30년 가까이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평소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광양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양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시장은 “김다현 양이 광양시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국에 광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