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자에 상권사랑 쿠폰 지급…“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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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달빛야행런’ 모습.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러닝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양재천 달빛야행(夜行)런’은 오는 28일 양재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밤공기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도록 익숙한 휴식 문화인 ‘사우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러닝과 함께 휴식 요소를 더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행사 전후로 양재천 일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양재천과 여의천을 따라 이어지는 5.8㎞ 코스를 달리며 서울의 아름다운 수변 야경을 즐기고 건강한 생활체육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는 참가자에게 사우나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아이템(사우나 락커키 굿즈, 미니 양머리 헤어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와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해 참가자들이 러닝 이후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완주자에게는 서초구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양재천길 상권사랑 쿠폰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룹별 순차 출발 방식을 적용하고 각 그룹에 페이서를 배치해 안정적인 러닝을 지원한다. 아울러 의료페이서도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동마클럽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울시는 이번 양재천 달빛야행런을 시작으로 수변공간·생활체육·지역상권을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울의 다양한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실제 서울시는 이날 2조8061억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는데 이중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달빛상품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저녁 시간 건강한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