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유명 의사, 병원서 의식 잃은 채 발견…‘프로포폴 셀프 투약’ 혐의 체포

주사기. 사진은 기사 구체적 내용과 무관 [123RF]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지상파 방송 등에 다수 출연한 유명 의사가 병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신사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의 119 신고로 소방과 경찰이 병원에 출동해 A 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등에 다수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성교육 관련 저서도 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 A 씨가 운영하는 의원은 휴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