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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 음악 시장에서 K-팝 신기록을 작성한 세븐틴의 멤버들이 군복무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승관과 디노가 오는 10월 26일 육군 군악병으로 동반 입대한다고 밝혔다. 민규는 다음 달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입소 당일과 근무지 방문 등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안전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멤버들은 입대 전까지 예정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할 계획이다.
이들 세 사람의 입대 결정으로 세븐틴은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에스쿱스와 외국 국적 멤버(조슈아, 준, 디에잇)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에 돌입하게 됐다.
독보적 음반 파워로 꾸준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세븐틴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도 K-팝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발매된 세븐틴의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즈(ALWAYS YOURS)’는 지난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어서며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세븐틴은 일본 첫 EP ‘드림(DREAM)’, 미니 10집 ‘FML’,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에 이어 통산 4번째 ‘밀리언’ 인증을 거머쥐었다. 하이브 재팬에 따르면 이는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역대 최다 기록이다. 2000년대 이후 한국 음반으로 일본 내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에 이어 다시 한번 압도적인 현지 위상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소속사를 통해 “또 한 번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보답할 테니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