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욱, 2026 신한투자증권 G투어 6차 메이저 우승

G투어 통산 15승…“상금왕 목표”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 신한투자증권 G투어 6차 메이저대회 우승자 최민욱이 마지막홀 챔피언 퍼트 이후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최민욱이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6 신한투자증권 G투어 6차 메이저대회 결선(총상금 1억2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최민욱은 이날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G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했다고 ㈜골프존(대표 박강수)이 10일 밝혔다.

최종라운드 선두와 4타차로 출발한 최민욱은 보기로 1번홀을 시작했지만 이후 보기 프리,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메이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후반 홀부터 다수의 공동 선두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17번 홀 0.8m를 남긴 버디 퍼트 성공 등 좋은 퍼트 감각으로 G투어 통산 15번째 우승을 알렸다.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윤재인은 초반 홀에서 거듭 실수로 많은 타수를 내주며 다음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약했다. 군 복무 이후 G투어에서 좋은 샷감을 보여주고 있는 KPGA 김한별은 이번 대회에서도 깔끔한 플레이로 순지호, 이성훈, 염돈웅과 함께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막바지 합류한 염돈웅은 최종라운드 15번홀에서 무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며 갤러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우승자 최민욱은 “1부 투어도 준비하고 있는데, 투비전NX플러스 시스템이 필드 구질 구현이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 시즌 G투어 상금왕과 대상 타이틀을 목표로 스크린과 필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