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안[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https://www.heraldk.com//cms/2026/08/10/www/2026081016534438650.jpg)
배우 지안[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지안이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엄정욱과 결혼한다.
지안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엄정욱에 대해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며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안은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돼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안은 1983년생, 엄정욱은 1981년생으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다.
지안은 제73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영화 ‘함정’, ‘길’, 드라마 ‘시크릿 마더’ 등에 출연했다. 2022년 개봉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주인공 류수련 역을 맡았다.
엄정욱은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투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2년과 2003년 당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시속 158㎞를 기록해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