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女배우, 기아차 덕에 교통사고서 극적 생존…“내 이름 ‘기아’로”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목 보호대를 한 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연합뉴스TV]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목 보호대를 한 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연합뉴스TV]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영화 ‘굿 윌 헌팅’에 출연했던 영국의 유명 여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리면서 기아차의 에어백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미니 드라이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 깁스를 한 채 누워 근황을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 친구 벤과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살아서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는 “분명히 말하자면 이건 우리 잘못이 아니었다”며 “우리는 프랑스 한복판의 시골길을 운전하고 있었는데 한 차가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우리 차와 정면충돌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이 삐었고 아직 충격이 커서 자꾸 눈물이 나긴 하지만 곧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드라이버는 자신이 탑승한 기아 EV2의 ‘360도 에어백’이 “내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건 절대 자동차 광고가 아니다. 우리를 구해준 그 차를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기아, 당신은 정말 대단한 자동차 회사”라며 “정말 훌륭하고 나와 친구 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영상을 맺었다.

이후 드라이버는 별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꿀 것”이라는 농담을 남기며 기아 측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드라이버는 1997년 개봉된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주인공 윌(맷 데이먼 분)의 하버드대생 여자친구 스카일러 역을 맡아 제70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