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이숙캠’ 하차 후 되레 경사…“광고주들이 찾아줘”

배우 진태현. [뉴시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진태현(45)이 최근 잇달아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데 대해 “관계는 마음이고 진심이고 노력”이라며 기쁜 소회를 전했다.

진태현은 7일 인스타그램에 “이번에도 감사하게 광고 촬영을 하고 왔다”며 한 청소업체의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하게도 저라는 사람에게 진정성이나 신뢰라는 단어로 광고주분들이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겸손하고 바르고 단정하고 겸손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브랜드 모델이라기보다는 함께 성장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잘됨을 응원하고 홍보 모델로서 나름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살아가면서 계속 배우는 건 결국 관계는 마음이고 진심이고 노력”이라며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이정표대로 가고 있진 않지만 아내와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감사의 이정표’도 큰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걸 많이 배운다”고 강조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에도 배우인 아내 박시은과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진행한 소식을 전하면서 “3년동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저희 부부를 언제나 좋아해주심에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년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가사조사관으로 출연하며 부부들의 갈등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진태현은 당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5년 전 방송국 공채 배우로 입사해 단역부터 주·조연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으며 여기까지 온 것이라 이런저런 하차를 많이 겪어봤다”며 “모든 게 제 능력 부족이고 제 탓이다…‘성실했다, 고생했다’ 딱 거기까지만 해주시고 웃으며 배웅해달라”고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공개 입양으로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박시은과 함께 CTS 토크쇼 ‘내가 매일 기쁘게’의 공동 MC에 발탁돼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