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국민성장추진위원회’ 출범…혁신과제 점검체계 가동

공단 안팎 전문가 참여해 혁신과제 성과 객관적 평가
격주 회의 통해 AI·디지털 전환 등 경영혁신 추진상황 점검


한국산업인력공단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외부 전문가와 내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HRDK 국민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영혁신 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서울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HRDK 국민성장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단의 2026년 혁신과제 추진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다.

공단은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산업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혁신 체계를 이원화했다. 내부 실행조직인 ‘HRDK 혁신추진단’이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면, 국민성장추진위원회가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환류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One-HRDK’ 기반의 전사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외부와 공단 내부에서 각각 공동위원장을 맡고, 학계와 정부, 노동계 등 공공부문 전문가 6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의 객관성과 내부위원의 실무 경험을 결합해 혁신과제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격주 정례회의를 열어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주요 혁신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0월에는 올해 혁신과제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2026년 공단 대표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HRDK 국민성장추진위원회가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사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