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부터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배우 하영, ‘금수저’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월간남친’에 출연한 배우 하영 촬영 모습 [소셜미디어 갈무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하영이 4대째 이어져 온 의사 집안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드라마 ‘이런 엿 같은 사랑’의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하영은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언급하며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그렇게 자유롭게 연기했던 작품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하영은 이어 “감독님이 제 있는 그대로의 편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달라고 해주셨다”며 “그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고 훨씬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병재가 “집안이 대대로 의사 집안이라고 들었다”고 묻자 하영은 “맞다”며 남다른 가족사를 공개했다.

하영은 “제가 듣기로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모두 의사셨다”며 “기억으로는 증조할아버지가 당시 한양에서 서양의학 전문 의원을 가장 먼저 여신 분 중 한분이라고 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 “언니도 의사”라며 “내과 전문의”라고 소개했다.

유병재는 “그런 환경이 언니가 의사가 되는 데도 영향을 줬을 것 같다”고 말했고, 하영 역시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다만, 하영은 “저는 한번도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다”며 “너무 어려운 직업이라 감히 생각도 못 했다. 그냥 언니가 열심히 해주길 바랐다”고 웃었다.

의사 집안인 하영은 의학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가족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약 이름이나 의학용어를 이해해야 연기를 제대로 할 수 있어 가족들에게 많이 물어봤다”며 “수술실 장면도 많았고, 간호사가 어느 위치에 서야 하는지 같은 부분은 가족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신을 남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7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