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배경은. [사진=K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배경은이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챔피언스 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 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배경은은 6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홍진주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배경은은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파에 그친 홍진주를 물리쳤다. 시즌 2승으로 올시즌 챔피언스투어 첫 다승자가 된 배경은은 “연장전 상대가 홍진주 선수라 쉽지 않은 승부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퍼트 위치가 정규 라운드 때와 비슷했다. 오르막 경사를 보고 과감하게 쳤는데 그 공이 쏙 들어갔다. 지금 다시 하라면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기적적이고 짜릿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승상금 1050만원을 차지한 배경은은 3차전 우승에 이어 2승째를 거둬 상금랭킹 5위(2300만원)로 올라섰다. 준우승한 홍진주는 시즌 상금 3100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김선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실비아는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