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호치민’ 11월부터 재운항…환승·화물 수요 공략

11월 5일부터 운항…3년 2개월 만에 재개
미주 환승·화물 경쟁력 강화


[에어프레미아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1월 5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호치민 노선 재개는 지난 2023년 9월 운항을 종료한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해당 노선을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40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1시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에서 월·화·목·금·일 오전 0시30분 출발해 오전 7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운항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호치민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이자 상업 중심지로 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한 것은 물론 여행객들의 선호도도 높은 여행지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재운항을 통해 인천을 경유한 미주 노선 환승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항공화물 수요가 높은 호치민 시장을 기반으로 여객과 화물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투입해 운항한다. 일반석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와이드 프리미엄 좌석과 여유로운 일반석을 갖췄으며, 기내식 및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권은 오는 10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호치민은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는 물론 미주 노선과의 연결성이 뛰어난 전략 노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노선 운영과 환승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정보포탈 기준 올해 상반기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수송객은 69만1768명이이다. 환승객은 3만9110명으로 전년 동기(7057명) 대비 454.2% 늘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수송객 대비 환승 비중은 5.6%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