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룹 코르티스 [빅히트뮤직]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 그룹 코르티스(CORTIS)와 캣츠아이(KATSEYE), 르세라핌의 허윤진, 배우 하예린이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2026 영 할리우드 임팩트’(Young Hollywood Impact) 리포트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18∼28세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BTS) 이후 선보인 신예 5인조 그룹 코르티스(주훈·제임스·마틴·성현·건호)에 대해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다(Color Outside the Lines)’는 의미의 팀명처럼 팝펑크 감성을 결합한 힙합 아티스트로 조명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EP는 싱글 ‘왓 유 원트(What You Want)’와 ‘패션(FaSHioN)’의 흥행에 힘입어 빌보드 200 차트 15위로 진입, K팝 그룹 데뷔 앨범 역대 2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코르티스는 “다음 장은 우리 본연의 정체성을 지키며 성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사운드와 스타일이 진화하더라도 언제나 코르티스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브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의 합작으로 태어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그래미 어워드 무대 공연과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진출 성과를 냈다. 캣츠아이에 대해 버라이어티는 “동시대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걸그룹 중 하나”라고 했다. 버라이어티는 캣츠아이는 오는 8월 12일 다큐멘터리 ‘캣츠아이: 와일드 하이츠’ 극장 개봉과 새 EP ‘와일드’ 발매, 가을 월드 투어 개최 소식까지 함께 전했다.
버라이어티는 르세라핌의 허윤진에 대해 16세에 K-팝 도전을 시작해 팀의 멤버를 넘어 작곡가이자 팀의 방향성을 구축하는 크리에이티브 동력으로 평가했다. 영어가 낯설던 어린 시절 시청했던 2024 MTV VMA 무대에 선 순간을 감격스러운 커리어 하이라이트로 꼽은 허윤진은 “새 음악과 월드 투어를 앞두고 팀의 정체성과 성장에 대해 깊이 고찰하고 있다”며 “어떤 변화 속에서도 르세라핌다운 본질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흥행작 ‘브리저튼 4’에서 소피 백 역을 맡은 한국계 호주 배우 하예린(배우 손숙의 외손녀)도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신분의 한계에도 주체적인 삶을 피워낸 소피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그는 현재 ‘브리저튼 5’를 촬영 중이다. 하예린은 “담론을 형성하고 인간 삶의 어두운 면까지 가감 없이 조명하는 작품으로 다음 커리어를 채워가고 싶다”고 버라이어티를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