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종합특검, 참고인 소환 통보 없어…보여주기식 언플”

“정치특검·정치수사, 도와줄 생각은 없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완수사권 금지, 기어이 범죄자 편에 설 것인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우중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언플을 했다”면서 “참고인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적었다.

특검은 한 의원에게 오는 12일 오전 10시 참고인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계엄 당일 여당 대표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계엄을 저지했다”며 “선거 기간에 아무 이유도 없이 출국금지를 시켜놓고 몇 달씩 멋대로 연장해 가며 한 번도 부르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보여주기식 언플이나 하는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하려는 정치수사를 도와줄 생각은 없다”고 지적했다.

특검은 한 의원을 상대로 계엄 선포 다음날인 2024년 12월 4일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한 경위와 당시 논의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