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후 도주한 배달기사…잠복 끝 잡고 보니 ‘수배자’였다

[부산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호 위반 후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도주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힌 오토바이 운전자는 알고 보니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14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삼거리에서 교통사고 사망 예방 거점 근무를 하던 감만파출소 경찰관이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 기사 A씨를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A씨에게 정지를 요구했지만 이를 무시한 채 도주했다.

경찰은 해당 지역이 재개발로 이주가 완료돼 인근 오피스텔이 유일한 배달 수요처라는 점을 예상해 해당 장소에서 잠복해 A씨를 검거했다.

신원 조회 결과 A씨는 다른 범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