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발레축제, 부산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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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원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왼쪽)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과 대한민국발레축제를 이끄는 ‘스타 무용수’ 김주원이 국립발레단의 새 수장이 됐다. 임기는 3년이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를 임명했다.
부산 출신인 김주원 신임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 국립발레단 입단 이후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발레리나’로 사랑받았다. 퇴단 이후 성신여자대학교 무용예술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고, 무용수이자 안무가로서 창작 발레 무대에 서며 발레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와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을 맡으며 예술 경영인으로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2006년엔 세계적 권위의 무용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다.
1998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2012년 퇴단한 김 신임 단장은 3, 5대 단장(1996~2001, 2008~2013) 최태지, 4대 단장 김긍수(2002~2004), 5대 단장 박인자(2005~2007)에 이어 4번째 단원 출신 단장이 됐다.
최휘영 장관은 “김주원 신임 단장은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서, 현장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김주원 신임 단장의 취임을 계기로 국립발레단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발레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