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 8월의 차 ‘BMW iX3’ 선정…“프리미엄 전기 SUV 새 기준”

611㎞ 주행거리·초급속 충전 기능 호평
“주행 성능, 충전 효율 진보 돋보이는 모델”


더 뉴 BMW iX3. [BMW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8월의 차에 BMW ‘더 뉴 BMW iX3’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충전 효율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의 새로운 기준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안전·첨단 주행 기술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공간 활용 및 실용성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더 뉴 BMW iX3와 링컨 올-뉴 링컨 네비게이터(브랜드명 가나다 순)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더 뉴 BMW iX3는 70점 만점 중 58.7점을 획득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차량은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 부문에서 8.7점을 기록했다. 안전·첨단 주행 기술,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는 8.3점을 각각 기록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iX3는 BMW가 10년을 준비해 온 노이에 클라쎄 프로젝트의 첫 결실로,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가 가져다주는 주행 성능과 충전 효율의 진보가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국내 인증 기준 611㎞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350~400㎾급 초급속 충전 기능은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트 오브 조이 통합 컴퓨팅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된 주행 감각과 변속기 터널이 사라지며 확보된 여유로운 2열 공간, 미니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실내 디자인은 다변화된 프리미엄 SUV 수요층의 기대치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최근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최신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다. 지난달에는 토요타 올 뉴 RAV4가 이달의 차로 선정됐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