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본 시장 상인 “진짜 나쁜X”…‘김부장’ 인기 실감

배우 주상욱.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주상욱이 ‘김부장’ 인기를 실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에는 ‘주상욱의 첫 서프라이즈 생일상 준비! 차예련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을 위한 생일상을 준비하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주상욱은 목 디스크 치료 중인 차예련을 위해 직접 성게미역국과 갑오징어 초무침 등을 만들기로 했다.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한 그는 “조회수가 잘 나오면 이제 내 채널을 하는 것”이라며 은근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올린 SNS 게시물의 조회수가 43만 회를 기록했다며 “‘김부장’이 워낙 화제가 돼서 그렇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 가능성에 대비해 마스크도 준비했다.

처음에는 시장에 사람이 많지 않자 마스크를 벗었지만, 상인들은 곧 주상욱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 상인은 “반갑다. 주상욱 씨인 줄 몰랐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또 다른 상인은 “‘김부장’ 회장님 아니냐”며 극 중 캐릭터를 언급했다.

특히 주상욱이 극 중 빌런 ‘주강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한 상인은 “최고의 빌런이다. 진짜 나쁜X”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뜻밖의 환대도 이어졌다. 한 상인이 서비스로 생새우를 건네자 주상욱은 “마스크 안 쓰길 잘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주상욱은 지난달 25일 종영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회장 주강찬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