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00만원·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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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제철 노사가 3개월의 협상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매듭지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노사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투표에는 조합원 7179명이 참여, 이 가운데 과반인 4064명(56.6%)이 찬성표를 던졌다.
현대제철 노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기본급 8만원 인상(정기인상 5만280원+ 정기승호 2만9720원) ▷성과급 300% ▷현금 500만원(탄소저감강판 양산 격려금 250만원, 신노사문화 안착 기념금 25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2026년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노사 회의록에는 인공지능(AI) 기술혁신 등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 재직 중인 현 조합원의 고용을 정년까지 보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현대제철은 ITC(충남 당진), ISC(인천), IMC(경북 포항), IEC(전남 순천) 등 4개 자회사 노조와도 별도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1073억원, 영업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3% 줄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6.4%, 267.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 12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