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짚고도 환하게 웃었다…양희은, 각막이식 수술 후 반가운 근황

가수 양희은(오른쪽). [양희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근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가수 양희은이 생일을 앞두고 절친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해마다 내 생일은 이렇게 넷이서. 오늘은 성미 아들네 가게에서 맛난 점심 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을 앞둔 양희은이 남편과 함께 코미디언 이성미, 박미선과 식사를 즐기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음식이 가득 차려진 식탁에 모여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나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양희은이 지팡이를 짚은 채 이성미, 박미선과 각각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웃음 짓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각막 이식 수술과 치료 이후에도 밝은 표정으로 건강을 회복해가는 양희은과 유방암 투병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이 모두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일상을 전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앞서 양희은은 지난 6월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한 달 내내 방사선 치료를 도와주신 두 분 선생님들 고마워요. 덕분에 씩씩하게 견뎌냈어요”라며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1952년생인 양희은은 올해 74번째 생일을 앞두고 있다. 현재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청취자와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