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염에 에어컨 서비스 신청 급증”…삼성전자서비스, ‘청·정·확·인’ 관리법 제안

‘청소·정리·확인·인공지능 진단’ 권장
강력 냉방 후 무풍운전시 에너지 효율 유리
5월부터 에어컨 서비스 인력 50% 이상 확충


삼성전자서비스가 제안하는 ‘청정확인’ 관리법.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바른 에어컨 사용을 위해 ‘청···인’ 관리법을 제안했다. 이는 ‘청소·정리·확인·인공지능 진단’의 앞글자를 따 만든 줄임말이다.

먼저 주기적인 필터 ‘청소’가 중요하다. 냉방 성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터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 먼지거름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일 경우 공기 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필터는 약 2~3주마다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세척 후 그늘에서 말려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 주변도 ‘정리’해야 한다. 실외기실 환기창을 열어두고 주변 물건을 정리해 냉방 중 나오는 따뜻한 바람이 외부로 방출될 수 있도록 해야 실외기 과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실내기 주변에 방향제, 디퓨저 등을 놓고 사용하면 공기 중의 성분이 필터나 내부 열교환기 습기와 반응해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에어컨 전원 코드가 벽면 전원 콘센트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에어컨 전격 전원보다 낮은 멀티탭에 다른 기기와 병행 연결되어 있을 경우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전자 AI 홈 설루션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인공지능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권장한다. AI가 냉매량, 모터 및 센서 상태, 실외기 정상 동작 여부 등을 정확하게 분석 후 조치 방법까지 안내해 준다.

한편, 폭염으로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 냉방’으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에어컨을 냉방 가동한 후에는 ‘자동 청소’나 ‘워시클린’ 기능 등을 추가로 활용해 내부 열교환기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송풍, 청정 기능을 30분 정도 추가 가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3월에 여름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5월부터는 에어컨 서비스 증가에 맞춰 기술강사 등을 추가 투입해 서비스 인력을 50% 이상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