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넘었다”더니…성해은, 비키니 몸매 비결 ‘이 운동’ 4가지였다

[뉴시스]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20kg 감량에 성공한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하와이에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체중을 크게 감량한 뒤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운동 루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해은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국은 하와이 같겠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해은은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며 비키니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를 통해 과거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체중이 70kg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러닝과 등산, 크로스핏, 발레 등을 꾸준히 병행하며 약 20kg을 감량했고, 현재까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서로 다른 운동을 조합하면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심폐지구력과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까지 함께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한 가지 운동만 반복하는 것보다 신체를 고르게 단련할 수 있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기도 수월하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많은 열량을 소모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꾸준히 달리면 심폐 기능 향상은 물론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감량한 체중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속도나 장거리 달리기를 반복하면 무릎과 발목, 아킬레스건 등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운동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은 평지 걷기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고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다.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만큼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산할 때는 체중이 무릎으로 집중돼 관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내려오며,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와 스틱을 활용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크로스핏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고강도로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짧은 시간에도 높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근육량 증가와 기초대사량 향상, 심폐지구력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운동 강도가 높은 만큼 초보자가 무리하게 따라 하면 허리와 어깨, 무릎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자세를 익힌 뒤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춰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발레 역시 체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꼽힌다. 코어와 엉덩이, 허벅지 안쪽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자세를 교정하고 균형감각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유연성과 관절 가동 범위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통증을 참으며 무리하게 다리를 높이 들거나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동작은 고관절과 발목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자신의 가동 범위 안에서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복도 중요하다. 모든 운동을 매일 고강도로 반복하면 피로가 누적돼 오히려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 1~2일은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회복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과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병행해야 감량한 체중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