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북미박스오피스 신기록…유럽·남미·중동 국가에서도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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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제공]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크게 흥행한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배급사 소니픽처스는 이날 ‘스파이더맨 4’의 북미 개봉 주말(7월 30일∼8월 2일) 총 흥행 수입이 3억6000만달러(약 512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소니픽처스의 추산치였던 3억55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종전 개봉 첫 주말 최고 기록을 세웠던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3억5700만달러)도 앞지른 것이다.
북미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첫 주말 9억3200만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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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소니 픽쳐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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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주연 배우 톰 홀랜드가 참석한 모습. [로이터] |
‘스파이더맨 4’가 세운 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연예 전문매체 데드라인은 ‘스파이더맨 4’가 북미 개봉 전 예매 성적으로도 1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였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프리뷰(시사회) 수입 역시 72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프랑스와 인도, 브라질, 스페인, 페루, 콜롬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튀르키예, 에콰도르, 벨기에에서도 역대 최고 개봉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수년째 이어졌던 슈퍼히어로 영화 부진을 깼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톰 로스먼 소니픽처스 모션 픽처 그룹 회장은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는 이 기록을 보유하는 동안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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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영화 스파이더맨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연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