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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강원FC 대표이사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박문성 위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며 김병지 대표를 둘러싼 여러 논란을 지적했다.
박 위원은 “김병지 대표가 지난해 강원FC 유스 선수들의 런던 연수 과정에 자신의 아들을 사적으로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 연수 프로그램에 강원유스 소속이 아닌 아들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강원FC 소속이던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두 구단은 유스 선수들을 위한 런던 연수를 마련한 바 있다. 이 자리에 강원FC 유스 소속이 아닌 김병지 대표의 아들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렇게 사적으로 기회를 유용하는 분이 시도민구단의 공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병지 대표는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이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원FC의 공공성과 재정 개선 성과를 설명하며 각종 비판에 반박한 바 있다.
김병지 대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강원FC는 지난 1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마케팅 역할을 수행했다”며 “투자 대비 약 5배인 700억 원 규모의 홍보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