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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고(故) 김새론 관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광고 촬영에 이어 해외 팬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필리팬 패션 브랜드 벤치(BENCH)는 김수현이 오는 10월 2일 필리핀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팬미팅은 필리핀 마닐라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2만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수현은 지난 2일 브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게 미소 지었다.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지난해 3월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한 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김 대표와 부지석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고인과 뉴저지 지인(신원불상)의 실제 대화”라며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고 최초 성관계 시점을 만 14세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 파일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조작된 것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김새론이 성인 시절 교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김수현에 대해 불송치(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김새론의 유족 측은 같은 해 5월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불송치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