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축구 국대 주장 ‘혼전임신·결혼’ 깜짝 발표…열애설에도 2주간 침묵하더니

[카와쿠치 하루나-이타쿠라 코 SNS]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일본의 톱 배우 카와구치 하루나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이타쿠라 코가 결혼과 동시에 혼전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해 열도를 뒤흔들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지 2주만이다.

카와구치 하루나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이타쿠라 코와 카와구치 하루나가 결혼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또 “제 뱃속에는 우리 아기도 있습니다.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하루하루 평온하게 지내고자 합니다. 서로 의지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정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교제한다는 사실조차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었기에 이번 발표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달 18일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해부터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 2주 동안 열애설에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하다, 결혼 및 임신을 발표한 것이다.

두 사람은 교제 기간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는 장애가 되지 않았다. 카와구치 하루나는 여러 차례 장거리 비행을 감수하며 네덜란드 명문 구단 AFC 아약스에서 활동 중인 이타쿠라 코를 찾아가 사랑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카와구치 하루나는 드라마 ‘사일런트’, ‘극주부도’, ‘하야부사 소방단’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한 일본의 대표 배우다. ‘2026년 상반기 연예인 광고 모델 기용 기업 수 순위’에서 17개 브랜드로 1위를 차지한 톱스타다.

이타쿠라 코는 2019년부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 온 일본의 대표 수비수다. 일본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