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곰탕집 알바 근황…“내 가게 아냐, 생계 위해 숨기고 일 해”

방송인 지연수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홀로 아들을 양육하며 곰탕집 직원으로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연수롭다’에는 ‘곰탕집 150그릇 서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 직원은 “매일 100~150그릇씩 나른다고 팔이 아프다고 한다”고 말했고, 다른 직원은 “너무 잘한다”고 했다.

실제로 촬영 중에도 지연수는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르고 손님을 응대하며 쉼 없이 움직였다. 그는 “하루에 150그릇 이상 서빙한다”고 말했다.

항간의 식당 홍보 의혹에 대해서는 “내 가게가 아니며 운영과 전혀 무관한 직원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과거 방송인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해고된 경험을 털어놓으며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기에 어딜 가든 먼저 방송했던 사람이라고 밝히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또한 “화려했던 그 시절에 갇혀 살면 발전하지 못한다.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지연수가 일을 계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들이었다고 했다.

그는 직원 복지로 제공되는 곰탕을 포장해 민수의 아침 식사로 챙긴다며 “민수에게 투뿔 한우 곰탕을 배불리 먹이고 싶어서 여기서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 출신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2020년 이혼 후 홀로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