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한의사’ 남친과 러브스토리 공개…“잘생겨서 찾아갔는데, 바로 옆 아파트 살더라”

아옳이와 남자친구 김형배 씨[아옳이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아옳이(김민영·34)가 이혼 4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알린 가운데, 한의사 남자친구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유튜브채널 ‘아옳이’에는 2일 오후 ‘첫만남썰......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옳이는 현재 남자친구인 한의사 김형배와의 첫 만남을 상세히 공개했다.

아옳이는 어느 날 유튜브를 보다가 잘생긴 한의사를 발견하고 직원들에게 보여줬고, 직원들은 그 한의원에 한번 가보라고 권유했다.

그는 “작년 봄 정도였던 거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분당 주민이었던 아옳이는 한의원 위치를 검색을 했는데, 한의원도 분당에 있었고 집과 가까워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달 뒤, 아옳이는 살이 좀 찐 상태여서 멋지게 옷을 입고 한의원에 방문을 했고 다이어트 상담을 했다.

아옳이는 “제가 살이 쪄버렸다. 원래 45kg인데 그때 48~49kg였다”며 “문득 그 한의원이 생각이 나서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진지하게 다이어트 상담을 했다”며 “기억에 남았던 질문은 ‘변비 있냐’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상담 후 나가기 전 원장님은 “예전부터 팬이었습니다”라고 했고, 아옳이는 “감사하다”고 말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김형배 원장에게서 DM이 왔다. 아옳이는 “‘민영님 약 잘 먹고 있냐’고 DM이 왔다. 2차 약도 받으러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제가 약을 먹고 3kg가 빠졌다. 그래서 굳이 더 빠질 것도 없고 또 이사 준비할 때여서 너무 바빴다”며 서너달 정도 한의원을 방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아옳이가 강남으로 이사한 뒤 본격화됐다.

아옳이는 “집이 허하고, 좀 쓸쓸하고 그랬다. 한강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서 스토리를 올렸다”며 “근데 또 DM이 왔는데 ‘민영님 잘 지내시죠. 저랑 뷰가 되게 비슷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놀랍게도 김형배는 아옳이와 5분 거리인 옆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아옳이는 “그렇게 썸을 타다가 남자친구가 됐다”며 “제가 또 이렇게 웃으면서 연애썰을 풀을 날이 오네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아옳이는 2018년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현재 약 7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패션·뷰티 사업가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