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제·운동도 근무 인정”…악뮤 설립 소속사, 파격 복지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악뮤(AKMU)가 설립한 소속사 영감의 샘터의 직원 복지가 눈길을 끌었다.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지난달 30일 ‘악뮤 수현의 하루’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이수현이 지난해 친오빠 이찬혁과 설립해 운영 중인 회사 영감의 샘터 사옥을 방문했다.

영상에서 이수현은 “직원을 포함해 오빠 이찬혁까지 총 10명 정도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안84가 직원들에게 이 회사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한 직원은 “저희는 다 스카우트 받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다 YG에 계셨냐”고 물었고, 이수현은 “반은 YG에 계셨다. 다 이직이다”고 설명했다.

악뮤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기안84는 직원들의 처우에도 관심을 보이며 연봉에 대해 질문했고, 이수현은 “왜 이렇게 급여에 집착하시냐”고 받아쳤다.

기안84는 “모든 사람이 그게 궁금할 거다”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회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 주 4일 근무제가 공개됐다.

기안84가 직원들에게 회사의 장점을 묻자 한 직원은 “저희는 주4일제다. 화요일마다 운동하는 날이다. (운동하는 날이) 근무에 포함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4년 데뷔한 남매 듀오 악뮤는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 출신으로 ‘200%’,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악뮤는 12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26년 1월 새 독립 소속사인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고 2026년 1월 27일부로 소속사를 이전하여 독자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