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소통까지’…양천구,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실무역량↑

체육, 미술, 미래교육 등 7개 분야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151명 대상
‘AI&에듀테크 활용법·목이 아프지 않은 교실 만들기‘ 실무 중심 교육 운영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문화예술 협력강사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초 협력강사를 공개 모집해 ▷창의체험 ▷음악 ▷미술 ▷체육 ▷미래교육 등 7개 분야에서 총 151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실시한 협력강사 워크숍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다.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도법’과 ‘AI 도구 활용 교육 확대’를 희망하는 현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바탕으로 8월 5일과 7일, 14일에 ▷협력강사를 위한 AI·에듀테크 활용법 ▷협력강사의 목이 아프지 않은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총 5회 교육을 운영한다.

‘AI·에듀테크 활용 교육’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가져온 변화와 최신 교육 흐름을 살펴보고, 수업 준비와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실제 수업에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력강사의 목이 아프지 않은 교실 만들기’ 과정에서는 교육자의 권위와 소통 역량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학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의사소통 방법과 수업 분위기 조성법, 강사와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 방안 등을 공유해 수업 운영 역량을 높인다.

2017년 도입된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학교별 수요에 맞는 전문 강사를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함양은 물론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음악줄넘기(놀이체육) ▷코딩수업(미래교육) 등 36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 주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력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