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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영화 ‘호프’ 포스터]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황정민과 한 여성 팬의 관계가 불륜인지 스토킹인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폭로자 A 씨에 대한 신상털기가 확산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 상에서 A 씨로 지목된 인물은 A 씨가 아니라고 밝혔다.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7월 31일 “최근 황정민과 무관한 일반 팬분을 향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한 비방과 욕설, 추측성 댓글이 유포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분은 황정민의 순수한 팬일 뿐 일각에서 제기되는 스토커가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사항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확인되지 않은 대상을 향한 억측과 인신공격은 무고한 개인에게 큰 상처가 된다”라며 “사실 확인 없는 비난과 추측성 댓글 작성을 즉시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사는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며, 지속적인 악의적 비방과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0세 여성으로 알려져 있는 폭로자 A 씨는 최근 SNS에 황정민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주장했다. 2023년 처음 만나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고, 3~4차례 만나기도 했다는 주장이다. 또 황정민의 제안으로 주류 브랜딩 업무, 소설 집필 등의 업무를 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첫 만남부터 황정민과 스킨십도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황정민은 성적인 관계는 커녕 손도 잡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A 씨는 황정민이 거리를 두려하자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이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황정민 측은 A 씨가 황정민을 협박한 스토커라고 반박하고 있다. 황정민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 씨는 황정민에게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수백통의 문자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보냈으며, “자살하겠다”, “죽어버려” 등 협박의 내용이 있었다. 또 황정민의 미성년자 자녀에게까지 연락해 자살을 암시하는 협박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