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대회에 방문객 폭증해
주교단 등 주요 인사 숙박 지원
전용 체크인·안내데스크 운영
객실·회의실·부대시설 우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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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구 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박상오 신라에이치엠 대표(오른쪽)와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남균 신부(왼쪽)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제공]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숙박 지원에 나선다.
신라스테이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및 연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가 전 세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교황이 주관하는 가톨릭 청년 축제다. 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3~4년 주기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청년과 성직자, 수도자, 교회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는 수십만 명에서 최대 100만 명 이상이 개최지를 방문하며, 2027년 8월 한국에서 제41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7년 8월 개최되는 본대회 기간 중 국내외 주요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숙박과 연회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행사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청년대회 기간 중 주교단 등 주요 인사의 숙박 및 연회 운영 협력 ▷객실과 회의실, 부대시설 이용에 관한 협의 ▷행사 기간 객실 및 행사 공간 우선 검토와 잠정 확보 ▷참가자의 원활한 체류를 위한 객실 운영 및 식음 서비스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균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신부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청년들을 맞이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안정적인 숙박 환경과 세심한 환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라스테이가 대회 준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라스테이는 대회 기간 중 방한하는 주요 참가자들의 숙박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규모 인원의 원활한 투숙을 위해 객실 지원과 함께 전용 체크인·안내데스크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오 신라에이치엠 대표는 “신라스테이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맞이하며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는 청년들에게 최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대회가 열리는 2027년까지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청년대회가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