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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크파르티브니트 마을에 공습을 가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사실상 재개된 상황 속 이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이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자미르 총장은 이날 레바논 남부 작전 지역을 방문해 장교들에게 “모든 전선에 걸친 군사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작전이 계속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는 어떤 상황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시나리오를 준비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레바논 상황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우리는 더 깊숙이 진격해 다른 지역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미르 참모총장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레바논에서도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무인기의 이스라엘군 공병 장비 타격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