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새 브랜드 영상 공개…배우 신구·박근형 출연

AI 시대 속 인간만의 온기와 연대 조명
기부 언급 지우고 브랜드 철학 전달해


사랑의열매 연중 브랜드 광고 포스터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배우 신구, 박근형이 출연하는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선보였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6 연중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AI 시대에 소중해진 ‘인간다움’을 주제로, 완벽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따뜻함과 연대의 가치를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가 지난 1월 발간한 ‘기부트렌드 2026 : AI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보고서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만이 전할 수 있는 진정성의 가치가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번 광고 역시 이러한 메시지에 주목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실수하고 좌절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고 손을 내미는 인간의 공감과 연대를 담아냈다. 1998년 창립 이후 30여 년 동안 국민 곁을 지켜온 사랑의열매의 ‘따뜻한 동반자’ 철학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기부를 직접 언급하지 않는 두 번째 연중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열매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있다. 브랜드 광고는 특정 제품이나 사업을 홍보하는 광고와 달리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광고를 의미한다.

사랑의열매 연중 브랜드 광고 포스터


광고에는 신구 배우와 박근형 배우가 출연해 무대 위에서 대화를 나누며 “괜찮아, 사람이니까 그런 거야”라는 메시지로 인간만이 전할 수 있는 온기를 전한다.

연출 면에서는 신구 배우의 붉은색 베레모와 박근형 배우의 레드 셔츠, 무대를 채운 초록색 커튼을 통해 사랑의열매를 상징하는 빨간 열매와 초록 줄기의 색상을 녹여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조달환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가장 소중한 지금을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의열매는 연중 브랜딩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광고 집행 시점을 앞당겨 7월부터 광고를 송출하고, 집행 매체도 확대했다. 극장 스크린 광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광화문광장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지난 27일 처음 공개됐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광화문 일대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TV·OTT·극장·디지털·옥외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된다. 광고 영상은 사랑의열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