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대1 전담 매칭…AI 서비스 이용료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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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게임개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 모집공고 이미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인디 게임기업의 개발 효율성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게임 개발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AI 기술을 게임 제작 현장에 도입해 개발효율을 높이고,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중소·인디 게임사의 제작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획·프로그래밍·그래픽·품질검증 등 게임 개발 전 과정으로 AI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지역 중소·인디 게임사는 전문인력과 비용, 기술정보 부족으로 실제 프로젝트에 AI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나 일회성 자문을 넘어 기업이 개발 중인 게임 콘텐츠에 AI를 직접 적용하고, 기업이 자체 역량화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게임 개발 분야별 전문가단을 구성하고, 참여기업의 개발단계와 기술수요에 맞는 전문가를 1대1 전담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칭된 전문가는 기업의 개발현황과 작업방식을 진단한 뒤, AI 활용이 필요한 분야를 분석하고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심화 컨설팅과 실습형 교육을 연계해 지원이 끝난 후에도 기업이 스스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기업은 기획단계의 프로토타입 구상과 시나리오 생성, 개발단계의 코드 보완과 버그 수정, 디자인단계의 캐릭터 및 배경 아트 리소스 제작, 품질 검증(QA) 자동화 등 게임 제작 전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AI 서비스 플랫폼 이용료도 지원해 실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는 “지역 중소·인디 게임사들이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AI 활용 역량을 기업의 경쟁력으로 내재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bgc@bipa.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b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