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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헤럴드DB]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가수 MC몽(47·본명 신동현)이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MC몽이 4년 만에 여는 단독콘서트 티켓은 오픈한지 1분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MC몽은 27일 오후 7시 예스24를 통해 단독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 예매를 진행했다. 공연은 예매 시작 9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고, 그는 자신의 SNS에 “1분 30초 매진 실화?”라는 글을 올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몽스터 주식회사-제2회 주주총회: 할로윈 워크숍’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티켓 가격은 전석 13만2000원이며 총 2102석 규모다.
MC몽은 공연 소식을 알리면서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겠다.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며 “내 음악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MC몽은 최근 잇단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올 1월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제기한 약류관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최근 모발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시 “병원에서 직접 내 이름으로 처방받고 있으며 전 매니저에게 약을 받은 적은 단 한알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었다.
MC몽은 또 원헌드레드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MBC ‘PD수첩’이 제기한 투자금 유출 및 원정도박 의혹에도 휘말렸다.
방송에서는 투자금 일부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개인 계좌로 흘러갔고, 이 가운데 120억원이 MC몽의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MC몽과 차가원 회장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MC몽 콘서트 전석 매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못 믿겠다”, “팬이 있다니”, “기가 찬다”, “다들 욕하더니 전석 매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