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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와 차현승[워터밤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백혈병으로 모든 활동을 멈췄던 배우 차현승(35)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가수 선미와 함께 워터밤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워터밤 측은 공식 SNS에 지난 24~26일 진행된 ‘워터밤 서울 2026’ 현장 영상을 올렸다.
선미와 차현승은 행사 마지막날인 26일 선미의 히트곡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함께 했다.
2013년 발표된 ‘24시간이 모자라’는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가 깊은 곡이다. 선미는 그룹 원더걸스 활동을 마치고 솔로로 데뷔한 첫 곡으로 큰 히트를 쳐 확실한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차현승 역시 이 곡에서 댄서로 활동해 크게 주목받았다.
13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무대에 선 두 사람은 긴 공백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관객들은 큰 소리로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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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현승 인스타그램] |
이날 무대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무대였기 때문이다.
차현승은 ‘솔로지옥1’, ‘비 엠비셔스’,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지만 지난해 6월 갑작스럽게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응급실로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멈췄다. 꿈을 향해 달려가던 중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끝까지 이겨내겠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힘든 투병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12월 완치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