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평단 251만원’ 서동주…“전쟁 같은 국장, 떠나기로 마음먹어”

방송인 서동주.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SK하이닉스 주가 급락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28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를 올렸다. 서동주는 “남편이 전쟁 같은 국장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힘겨운 오늘”이라며 “실적 발표가 나오면 괜찮아지려나”라고 적었다.

서동주는 앞서 유튜브 영상에서 “하이닉스 아파트 259층에 물려 있는 코리안 개미다. 잠깐 울고 시작해도 되겠냐”며 주당 259만원 선에서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추가 매수로 평균 단가를 251만원까지 낮췄다고 전해졌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6만6000원(14.65%) 내린 15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와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대표 종목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 중국 메모리 업체 상장과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겹치며 매도세가 커졌다.

평균 단가 251만원 기준으로 서동주의 손실률은 약 38%다.

서동주는 지난 26일에도 남편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부지런히 일해줘서 기특하고 고맙다는 남편의 말에 “주식에 돈이 물려 있으니 열심히 벌어야지요”라고 답했다. 서동주는 이 대화와 함께 “이놈의 주식”이라고 적었다.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6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의 매니저 출신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