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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진.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이정진(48)이 확고한 연애관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진은 연애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박세리가 마지막 연애 시기를 묻자 이정진은 “1년 반 됐다”고 답했다. 가장 오래 만난 연인에 대해서는 “보통 2~3년 정도”라고 말했다.
이정진은 “아쉬움은 항상 있다.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생각은 하지만 미련은 갖지 않는다”며 “끝나면 끝이다. 다시 만난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이정진이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 소개팅 상대에게 차 문을 열어주지 않아 ‘매너 없는 남자’ 논란이 불거졌던 장면을 언급하며 이유를 물었다.
이정진은 “한 번 할 거면 끝까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짐이 많거나 어르신이라면 당연히 문을 열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문을 열어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비서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이영자가 연애할 때 차 문을 열어준 적이 한 번도 없냐고 묻자 이정진은 “없다”고 답했다.
이정진은 “한 번 열어주면 죽을 때까지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저를 놔주거나 하는 건 다 할 수 있다. 근데 굳이 차 문까지 열어줘야 하냐”고 되물었다.
박세리가 여자친구가 생일에 공주 대접을 받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상황극을 하자 이정진은 “제가 왕자가 아니지 않냐”고 답했다. 박세리는 “답답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혼자 사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정진은 “엄마들은 아침부터 진수성찬을 차려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저는 없다”며 “상대가 그렇게 해주면 저도 하겠지만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결혼 계획을 두고 이정진은 “결혼하면 아이를 낳고 싶다. 결혼하고 싶은 이유도 자녀를 갖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그러려면 서둘러야 한다고 하자 이정진은 “서두른다고 되겠냐”고 웃었다. 이영자는 “내가 보기엔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정진은 “저는 제가 할 일을 하고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