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감량’ 박지윤, 냉면·젤라또 먹는데도 날씬…비결은 ‘이 운동’이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8㎏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방송인 박지윤이 아침 러닝 일상을 공개했다. 체중 감량 이후에도 식단을 지나치게 제한하기보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러닝이 체중 유지와 건강 관리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침 일찍 한강런 하고, 개운하게 샤워하고 시원한 평냉에 젤라또 먹고 의류미팅 가서 커피도 얻어마셨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변을 달리며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운동 후에는 평양냉면과 젤라또를 먹는 일상도 공유했지만, 감량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꼽힌다. 꾸준히 실천하면 칼로리 소모를 늘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체중을 감량한 뒤에도 규칙적으로 러닝을 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을 통해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의 질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가볍게 달리는 ‘공복 러닝’은 체내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공복 러닝은 30~40분 이내, 최대심박수의 약 60~70% 수준의 중강도 운동으로 실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1시간 안에 단백질과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근육 회복과 피로 감소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공복 운동 중 어지럼증이나 심한 피로감,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수분과 음식을 보충해야 한다.

또 러닝만 매일 반복할 경우 무릎과 발목 등에 부담이 쌓일 수 있어 걷기나 자전거, 수영처럼 관절 충격이 적은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 시간과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리면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은 단기간 체중 감량보다 감량 이후의 유지에 있다고 강조한다. 극단적인 식단 제한보다 자신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을 만들고,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병행하는 것이 체중 유지와 심혈관 건강, 대사 건강을 함께 지키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