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공동 연구개발(R&D) 협약 이어 국내 사업화
시니어 유통망 결합, 초고령화 ‘입는 로봇’ 대중화
시니어 유통망 결합, 초고령화 ‘입는 로봇’ 대중화
![]() |
| 27일 열린 ‘웨어러블 로봇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최준호(오른쪽) 형지엘리트 대표와 리위엔조우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 동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형지엘리트의 로봇 신사업 전담 자회사 형지로보틱스는 중국 지능형 외골격 로봇 기업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중솨이로봇)’와 기술 협력 및 국내 독점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중국 중솨이로봇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와 리위엔조우 중솨이로봇 동사장(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 제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양사는 지난 1월 시니어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국내 판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형지로보틱스는 중솨이로봇 외골격 웨어러블 로봇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형지 그룹사의 전국 단위 대리점 영업망을 활용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착용법과 기술 원리를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외골격 제품은 시니어의 신체 움직임과 활동 특성을 고려한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신체 조건에 맞춰 세부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한국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인별 맞춤 설정과 기능 관리도 가능하다.
제품은 국내 판매를 위한 법적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형지로보틱스 관계자는 “시니어 특화 유통 거점과 기술 서비스를 결합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