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 전환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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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고향 삼척 초곡의 해안산책길 촛대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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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부럽잖은 태백 별밤,은하수 관측여행. 이곳엔 노랑 오로라도 피어난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요 스팟을 완주한 여행자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여권’을 주고, 이 지역을 전문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킬 여행사를 육성한다.
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성당과 시청은 100km이상 순례한 사람들에게만 여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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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 종점 성취감에 충만한 표정들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경제진흥원은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강원도 제2청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심지였으나 석탄산업의 쇠퇴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이 지역의 경제 부흥을 관광활성화로 찾으려는 것이다.
도는 그동안 개별 관광기업들이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홍보나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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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병방치 국내 최고속 짚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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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지질 탐방. 요선암에 새겨진 쉼표, 느낌표 여행 |
이를 위해 단순히 일회성 여행에 지원금을 주는 방식을 넘어,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함께 해결할 파트너 여행사를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이들 여행사는 석탄산업전환지역의 현지 관광기업과 협력하여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고, 스스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여행객을 모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4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 숨은 관광지들을 하나로 묶어 여행할 수 있도록 ‘방문자 여권’ 사업도 시행된다. 이 사업은 석탄산업지역의 역사, 경제, 자연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교육용 관광 코스를 제안한다. 방문객들이 여권을 들고 여러 지역을 넘나들며 여행하도록 유도하여 지속적인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지역에 머무는 사람들을 늘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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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는 별밤,은하수 관측여행 완주자에게 은하수 여권을 발급했었다. |
제2청사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옛 석탄산업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며, “단순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며칠간 체류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지속해서 다시 찾는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