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철원소년소녀합창단, 빈·뮌헨 안부럽다..국제대회 출격[함영훈의 멋·맛·쉼]

국제무대에서도 유명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 28일 대만 세계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헤럴드경제(철원)=함영훈 기자]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이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6 타이베이 국제합창대회(TICC)’ 어린이 부문(A1)에 참가해 세계 무대에 선다.

철원 소년소녀합창단은 빈소년, 뮌헨소년소녀합창단 부럽지 않은, 세계와 아시아를 석권한 K-합창 유스 국가대표이다.

철원 소년소녀합창단은 2024년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철원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어,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다시 한 번 국제무대에서 철원의 이름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베이 국제합창대회는 세계 각국 100여 개 합창단이 모여 9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는 국제적인 합창 경연으로, 전 세계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합창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참가가 지역 문화예술은 물론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